“낭만 도시” 여수! 아름다운 남해안 풍경과 푸짐한 해산물로 유명한 곳이죠. 2012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발돋움했고,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항구와 푸른 바다를 끼고 있어 힐링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지만, 맛집 또한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죠!
오늘은 여수에서 꼭 먹어봐야 할 3가지 음식, 서대회, 금풍생이구이, 장어탕을 소개해드릴게요.
1. 여수의 별미, 서대회!
서대는 우리나라 해안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선이지만, 지역마다 크기와 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서대는 고기가 실하고 싱싱하여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죠.
서대를 회무침, 구이, 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데, 서대회 무침은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새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린 서대회는 술안주는 물론 밥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밥을 비벼먹기에도 최고죠!
과거부터 명성이 자자했던 서대회는 외국 음식과 퓨전 음식이 많이 생겨나면서 예전 만큼의 인기를 누리지는 못하는것 같지만, 여전히 여수를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여수에 가면 꼭 서대를 기억해 주세요!
2. 잊을 수 없는 맛, 금풍생이 구이!
금풍생이는 흔히 볼 수 있는 생선은 아니고 많은 지역에서 찾는 생선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아는 사람만 맛 볼 수 있는 맛집 메뉴입니다. 작고 납작하여 볼품이 별로 없는 생선이지만 적당하게 구워 짭짤하게 먹는 맛은 정말 일품이죠.
요즘에는 어종 감소로 많이 찾아보기 힘든 생선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맛집에서는 금풍생이구이를 맛 볼 수 있다고 하니, 방문하게 되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3. 기운이 솟는 맛, 여수 장어탕!
여수는 싱싱한 장어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보양식으로 많이 드시는 장어구이도 좋지만, 장어탕은 여행지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장어탕은 특색 있는 맛집 나름의 비법인 양념과 장어를 넣어 끓여낸 탕으로,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일품이죠. 잘한다는 장어탕 음식점 마다 나름대로 맛을 내는 비법이 달라 장어탕의 맛도 다 다릅니다.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몸에서 보신하라는 신호를 보낼때 뜨끈한 국물 한 숟가락 떠먹으면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 정도랍니다. 싱싱한 장어를 이용해 만든 장어탕을 맛보면, 다른 지역에서 먹었던 장어탕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미식 여행의 끝판왕!
여수 여행 계획하고 계신가요? 멋진 풍경 감상도 좋지만, 맛있는 음식은 빼놓을 수 없죠! 서대회, 금풍생이구이, 장어탕, 꼭 드셔보시고 맛을 제대로 느껴보세요!
여수에서 꼭 먹어봐야 할 3가지 음식 정리!
- 서대회: 싱싱하고 쫄깃한 식감의 서대를 새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린 대표 음식
- 금풍생이구이: 볼품없고 살도 많지 않은 금풍생이를 짭짤하게 구워 먹는 별미
- 장어탕: 싱싱한 장어를 넣어 끓여낸 진하고 구수한 국물의 장어탕
